건강_기획연재

계속 증가하는 난청환자, 나도 혹시?

역사와 건강 2021. 4. 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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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난청‘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5만 명으로 2012년 39만 1천 명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난청‘은 청각기관의 이상으로  청력 손실이 발생하여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심할 경우 아예 외부 소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난청을 호소하는 환자의 증가가 보여주는 심각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난 10년 난청 진료환자 현황

난청은 원인에 따라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구분하는데, 전음성 난청의 경우는 귀에 물이 차거나 귀 속에 고름이 발생해서 생기는 난청으로 약물이나 수술적 방법으로 치유가 가능하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과도한 소음에 노출되거나 노화로 인한 난청 등이 포함된다.

생활소음

생활 속에서 쌓이는 생활 소음은 직접적인 사인이 될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해 유발되는 스트레스나 심장질환, 또는 순환기 질환 등으로 인해 유럽에서는 매년 약 2십만 명이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난청을 치료되지 않고 방치한다면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청력 손실이 지속된다면 우리의 뇌는 이 난청인 상태에 익숙해지게 되는데, 이 ‚익숙함‘이 정상이 되어버려 이 상태를 계속 지속하려고 합니다. 결국 난청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종국에는 우리들의 정신 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되어 노인성 치매나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난청이 치매를 부를 수 있다.

눈에는 눈썹과 눈꺼풀이 있어서 눈을 보호하지만 귀는 아무런 보호장치가 없어 청각기관이 모든 생활 소음에 노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생활 소음이나 소리에 대한 평소 습관 등을 잘 체크하여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한 의사와의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역사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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