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깨우는 미묘한 소리를 잡아내는 살아 있는 귀 – 귀의 신비와 소리
건강과 숫자
인체를 깨우는 미묘한 소리를 잡아내는 살아 있는 귀 – 귀의 신비와 소리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엄마 말을 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아의 감각 기관 중 가장 먼저 발달하는 곳이 귀입니다. 동양의학에서 오래전부터 많은 신체 질병에 손뿐 아니라 귀에 있는 혈자리에 침을 놓음으로 치료를 했던 것처럼 귀는 우리 신체의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어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 귀는 계속 자라나요?
네 맞습니다. 귀는 매년 0.22 mm씩 자라 평생 약 2 Cm 정도 자란다고 합니다.
▶▶ 절대음감은 타고난다?
선천적이기도 하지만 추천적이기도 합니다.
서양인은 만 명 당 1명으로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아시아인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유는 바로 언어 때문입니다.
▶▶ 건강한 소리가 있다?
네. 건강한 소리는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입니다.
이 자연의 소리는 인간의 신체뿐 아니라 심리적 상태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소음으로 사람이 죽을 수 있다?
맞습니다.
유럽에서는 매년 약 2십만 명 소음으로 죽는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음은 스트레스와 심장질환 또는 순환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 난청이 치매를 부를 수 있다?
맞습니다.
난청이 지속되면 뇌는 난청인 상태에 익숙해지고, 이 익숙된 상황을 계속 지속하려고 합니다.
결국 난청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노인성 치매나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잘 듣는다?
맞습니다. 난청은 여자보다 남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그 비밀은 바로 에스트로겐 같은 여성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은 귀에 있는 감각 수용체를 보호해서 청력 저하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아마 여자들이 더 수다를 잘 떠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 봅니다.
하루 종일 소음에 노출되었었던 당신의 귀에 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 마그네슘(콩, 바나나 해조류): 뇌세포를 보호하여 어지럼증과 이명 치료에 좋습니다.
- 엽산(시금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당근):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엽산은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민감한 귀에 좋습니다. 또한 청력을 약화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을 억제하여 청력손실의 방지를 돕는 비타민입니다.
- 아연(호두, 잣, 아몬드): 견과류는 아연이 풍부해 달팽이 관을 보호하고 청각세포가 손상되거나 노화로 인한 청력 감소를 예방합니다.
- 비타민 B1(고등어, 돼지고기, 감자): 비타민 B1은 귓속 신경을 진정시키며 어지러움이나 이명에 좋습니다.
- 비타민 A, E(참회, 수박): 비타민 A와 E는 청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A와 E의 섭취는 청력 손실을 각각 47%, 14% 예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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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www.wissenschaft.de/home/-/journal_content/56/12054/1112484/
www.welt.de/wissenschaft/article160308062/Der-stillste-Ort-der-Welt.html
www.onmeda.de/symptome/gleichgewichtsstoerungen.html
www.kind.com/de-de/magazin/neues-von-kind/welttag-des-hoerens/
www.m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