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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와 건강 이야기
건강_생활속의 건강이야기

남자 텐트도 렘수면 때문이야?

by 역사와 건강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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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남자라면 자고 일어나면 항상 불룩 텐트가 쳐져 있다. 의학적으로는 이것을 '야간 음경발기'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호기심 이상으로 남성의 성적 기능 상태를 말해주는 지표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든 남자뿐 아니라 여성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아침에 발기하는 것이 밤새 채워진 방광이 전립선을 눌러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영아나 유아의 경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성인의 경우는 전적으로 렘수면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남성 성기가 발기하면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보통 남성의 성기는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작용으로 성적인 자극을 받으면 혈액이 근육에 모여져 팽창되는데, 이런 현상을 의학적으로는 음경 발기라고 부릅니다.  때로는 성적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도 척추 손상 등의 이유로 발기가 일어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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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매일 아침 발기되는 것은 이런 것과 차원이 다른 수면 중 발기로, 그 원인은 바로 렘수면인데, 더 정확히는 이 렘수면 중 방출되는 노르아드레날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변화라고 합니다. 우리가 주로 꿈을 꾸는 렘수면 상태에서 주로 발기되는데, 이는 꿈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잠잘 때 4-6번 반복되는 렘수면 상태라고 하면 당연히 회수도 아침에 일어날 때만이 아니라 우리는 모르고 있지만 자면서 계속해서 렘수면 상태로 가면 발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남성이라면 하루 밤 사이 약 5번의 발기를 하고 한 번 발기될 때 15-40분 정도 발기되어 있는다고 합니다.

만약 야간 음경발기가 없다면 발기부전이나 당뇨병 등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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