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하루 생활하는데 필요한 신체 구성 Body composition비율은 수분 60-70%, 단백질 15-20%, 회분 5%, 그리고 지방 12-20%입니다. 이때 체지방의 비율이 정상에서 25-30% 이상 높아지게 되면 비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정확한 측정 방법과 기준, 원인과 대책 등을 알아봅니다.
비만을 측정 방법
1. 허리둘레
남성의 허리둘레가 90cm 이상, 여성의 허리둘레가 85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진단
2.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WHO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준)
체질량지수 = 자신의 몸무게(kg) / 자신의 키의 제곱(m2)
예를 들어 170cm, 70kg인 사람의 체질량지수는 24.2입니다. 70 / (1.7x1.7) = 24.2
이 체질양 지수가 23 이상일 경우에는 과체중, 25 이상일 경우에는 비만이라고 진단.
- BMI ≥ 23 kg/m2 : 과체중
- BMI ≥ 25 kg/m2 : 비만
3. 생체전기저항 측정법을 통한 체지방 측정
체성분 분석 결과 체지방률이 남성의 경우 25%, 여성의 경우 30% 이상일 때 비만이라고 진단.
4. 내장지방 기준
CT 촬영을 통해 복부 비만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방법으로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비율이 0.4 이상인 경우를 내장지방형 비만이라고 진단.
비만의 원인
인간은 진화단계에서 남은 에너지를 비상시 사용하기 위해 체내에 보관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이 비상시 사용을 위한 비축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지방형태로 보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축한 지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어 너무 많은 여분의 체지방이 체내에 축적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너무 많이 먹고 활동이 적은 문제로 발생하는 비만이 전체 비만의 90%를 차지합니다. 그 이외의 원인으로는 특정 내분비질환이나 유전, 약물 등을 꼽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내 직접적인 원인 이외에 간접적인 원인이 현대인에게는 더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즉, ‚왜 사람들이 활동량에 비해 많이 먹게 되었는가‘입니다.
비만의 간접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수면부족, 휴식부족 등을 꼽고 있습니다.
비만의 유병률
2019년 비만 환자수는 23,439명으로 30대 남성의 유병률은 43.1%, 여성은 27%로 2018년 대비 소폭 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비교하면 꾸준히 증가되는 상황입니다. 특이한 것은 성별 비교에서 여성에 비해 남성이 큰 비율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비만의 증상
- 1차증상: 피부의 튼살이나 숨찬 증상, 또는 관철통 등.
- 2차증상(합병증):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담낭질환,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수면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이상, 대장암, 유방암 등
비만의 치료
특정 내분비질환이나 유전, 약물 등에 의한 비만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만 치료는 생활습관 변화를 통한 방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활동을 늘리고, 비만을 유도하는 생활 습관 - 예를 들어 TV 시청하며 식사하거나 야식이나 과식 등을 고치고 식이요범과 운동을 규칙적이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외에 약물 치료나 합병증에 대한 치료 등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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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항산화영양소와 건강, 연세대학교 식품영양과학연구소, 1998.
밥상 위의 건강 보석, 플라보노이드, RDA 인테러뱅 제151호, 2015.
대한비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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