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체 내에 있는 206개의 뼈는 칼슘과 인 등의 미네랄과 단백질인 콜라겐, 그리고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의 섭취가 제일 중요합니다.
칼슘은 이렇게 뼈 건강에 중요한 것뿐 아니라 근육의 수축 및 이완, 혈액 응고 등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체내 칼슘이 부족하면 근감소증 발생 위험도가 최대 2.4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칼슘 – 비타민D, 비타민K와 항상 함께
그렇지만 칼슘이 위와 같은 여러 가지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이 칼슘을 많이 흡수해야 하는데, 만약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하다면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칼슘을 많이 흡수하기 위해서 우리 인체는 비타민D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약간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태인데, 인체에 흡수된 칼슘 등 무기물질들이 뼈 속에서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또 비타민K가 필요합니다.
뼈를 위해 칼슘이 필요하지만 칼슘의 흡수를 위해 비타민D, 뼈 속에서 칼슘이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K가 추가로 더 필요한 것입니다.
항상 부족한 비타민D와 칼슘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비타민D와 칼슘을 권장 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타민K의 경우 잎채소류나 콩 가공품, 해조류나 녹차가루 등에 다량 함유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타민D는 미세먼지나 대기오염, 자외선 차단제 등 때문에 국민 대부분이 비타민D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비타민D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칼슘을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2018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의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은 일일 평균 486.5mg로 평균 필요량의 80%밖에 섭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필요량 | 평균섭취량 | |
50-64세 여성 | 600mg/일 | 486.5mg/일 |
똑똑한 칼슘 섭취를 위해서 항상 잊지 말하야하는 비타민D와 비타민K의 팀워크를 항상 같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보조제를 통한 섭취보다는 건강한 운동과 산책, 음식을 통한 섭취가 우리 몸이 가장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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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식품안전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베이스
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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